대구신세계가 7월 25일 국내외 디저트 맛집을 한곳에 모은 '스위트파크'를 지하 1층 식품관에 열었습니다.
서울 강남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대구신세계 스위트파크는 지하 1층 식품관 내 2,975㎡(약 900평) 공간에 마련됐습니다.
강남점에서 인기가 검증된 14개 디저트 매장을 비롯해 24개 식음료 브랜드가 입점했습니다.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3대 제빵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서용상 셰프의 '밀레앙' 등 해외 프리미엄 디저트 맛집이 대표적입니다.
소금빵 맛집 '베통'과 제철 과일 케이크 브랜드 '시즈니크' 등도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입니다.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와 광주의 동네 빵집에서 시작한 '소맥 베이커리' 등 특색 있는 메뉴를 보유한 전국의 '빵지순례' 맛집도 한곳에 모았습니다.
대구신세계는 앞서 지난 2월 강남점에 첫선을 보인 스위트파크가 개장 이후 월평균 134만 명이 다녀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며 대구에서도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스위트파크 개관을 기념해 8월 4일까지 제휴카드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위트파크에서 쓸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합니다.
대구신세계는 지난 4월 '초신선' 식료품을 앞세운 슈퍼마켓을 선보였고, 이날 스위트파크까지 열어 식품관 리뉴얼을 완성했습니다.
김은 대구신세계 점장(전무)은 "차별화된 F&B 큐레이션과 고급스러운 공간을 갖춘 스위트파크를 오픈하며 완성된 식품관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구·경북은 물론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성지'로 대구신세계가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