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 31주기 추모제가 대구 달서구 와룡산 선원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개구리 소년 유족과 사단법인 전국 미아·실종 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 경찰, 종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이번 추모제에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경찰은 공소시효 만료라는 이유로 오래전 수사를 포기했고 정부와 언론도 외면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와 21대 국회에선 진상 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전국 미아·실종 가족 찾기 시민의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