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가 야행성 어종인 어린 동자개 50만 마리를 생산해 하천 등지에 방류했습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동자개는 지난 6월 센터 야외 사육장에서 관리해온 어미로부터 인공 채란과 수정을 통해 부화해 넉 달 정도 기른 것으로 크기는 4~6cm 정도입니다.
센터 측은 2021년 연구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어린 동자개 대량 생산에 도전해 어린 동자개 20만 마리를 생산·방류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자개는 야행성 어종으로 하천 중·하류 모래와 진흙이 많은 곳에 사는데 노란색 바탕에 등과 몸의 옆면 중앙에 줄무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