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이른 성묘 등을 할 때는 벌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2018년부터 5년간 9월에 벌쏘임 사고로 병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1만 4,700여 명으로, 이 중 372명은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특히 올 여름은 잦은 비와 무더운 날씨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져 야외활동을 할 때는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2021년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농기계 사고로 하루 이상 휴업한 손상사고는 1만 2천여 건 발생했고, 예초기 사고는 17.2%로 경운기 다음으로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