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가 2022년 상반기 심정지 환자 102명을 이송하는 과정에서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회복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2022년 상반기 이송한 심정지 환자는 1,050명으로, 이 가운데 9.7%인 102명이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로 병원 도착 전 심장이 다시 뛰는 '자발 순환 회복'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도착 전 자발 순환 회복률 9.7%는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포인트 상승한 것입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심정지는 5분이 지나면 생존율이 절반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매우 중요한 만큼 119구급차 3인 탑승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