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에서 산불이 나 산림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2일 오후 1시 30분쯤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일대에서 산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6대와 산불진화대원 50여 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고령군은 현재 주불이 잡혔고, 오후 4시 기준 진화율이 80%라며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령군은 오후 2시 20분쯤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진제공 :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