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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도 화이자 접종 시작‥1호는 동산병원 의료진

◀ANC▶
[남]
화이자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대구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3천여 명이 일단 대상입니다.

[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포함해
오늘까지 대구에서는
5천 명 넘게 백신을 맞았습니다.

오늘 첫 소식은
손은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영하 70도에서 해동한 백신에
생리식염수를 넣고.

흔들어 희석한 뒤 주사기에 나눠 담습니다.

코로나19 의료진이 맞을 화이자 백신입니다.

대구에서는 첫 접종자로
대구동산병원의 남성일 부원장과
정인자 간호부장이 나섰습니다.

지난해 1차 대유행 때부터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해 온 의료진입니다.

◀SYN▶남성일/대구동산병원 부원장
"사실 작년만 하더라도
정말 오늘 같은 날이 올 줄 상상 못 했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백신이 주사되고.

◀SYN▶남성일/대구동산병원 부원장
"아무 느낌이 없네요."

고대했던 만큼 기대도 큽니다.

◀INT▶정인자/대구동산병원 간호부장
"(그동안) 만약에 감염되면
병원이나 직장 동료에게 피해가 갈까 봐
사실 제일 두려웠습니다. 예방접종으로
이제 이런 우려에서 벗어날 수 있고...
(예전처럼)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제일 큰 것 같아요."

오늘 하루 200명이 넘는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중증 이상 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제외하면, 백신 접종 사흘째.

백신을 맞은 사람은 대구에서만
5천 명이 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 입소자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습니다.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3만 8천여 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MBC뉴스 손은민입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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