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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설 연휴 대구·경북 112 신고 전년보다 20%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는 2023년 설 연휴 동안 대구·경북지역에서 112신고가 2022년 설보다 20%가량 늘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2023년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12 신고가 2,200여 건 들어와 2022년보다 380여 건 늘어 2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유형별로 보면 절도는 15%, 가정폭력 14%, 데이트폭력은 44% 증가했습니다.

경북에서도 전체 112신고가 지난 설과 비교해 24% 증가한 가운데, 가정폭력 신고가 21% 늘었습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해 4월 해제된 뒤 맞는 첫 설 명절이라 치안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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