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의료지구 의료시설 용지에 대한 용도 변경이 2023년 모두 이뤄질 전망이 나옵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성의료지구 의료시설 용지에 대한 용도와 명칭 변경에 대해 지난 1일 자문회의를 연 데 이어 오는 9~10월쯤 본심의를 할 계획입니다.
용도 변경 대상은 의료시설 용지 8만 2,808㎡ 가운데 이미 지식 기반 산업시설용지로 변경된 5만 6,091㎡를 뺀 나머지 2만 6,717㎡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성의료지구'라는 이름도 '수성알파시티'로 바꾸는 것을 심사합니다.
대구시는 이번에 산업부 심의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성의료지구는 2008년 수성구 대흥동에 97만 6,693㎡ 규모로 조성된 경제자유구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