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노조는 1월 20일 대구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 연휴에도 유급휴일 없는 학교 당직 경비원에 대한 차별 철폐를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학교에 따라 당직 경비원은 20일부터 5박 6일 동안 학교에 있어야 하는데도 유급 휴일은 하루도 적용되지 않을 뿐 아니라 휴게시간 적용으로 전체 근로 시간 가운데 일부만 인정받는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곳에서 단체협약으로 유급휴일을 부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유급휴일 도입 등을 노조와 교섭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