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우 전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장이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로 결정됐습니다.
도 전 청장은 고려대에서 학사와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을 거쳐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과 신원 조회가 마무리되면 8월 중순쯤 청장 취임 절차가 진행됩니다.
임기는 전임 원장의 남은 임기인 오는 11월 말까지인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됩니다.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전 원장의 선거 출마로 지난 2월부터 계속 공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