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25 아시아태평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열립니다.
회의 개최 1년을 앞두고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전반적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추진합니다.
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경주에서 열립니다.
행사를 1년여 앞두고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8개 분과 130여명으로 구성됐고, 성공 개최 방향 설정과 현장 점검, 민관 협력 등을 추진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지금 K팝, K드라마, K푸드가 뜨고 있는데 이것이 모두 원산지가 경상북도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을 보여주고 한국이 세계를 대표하는 K문화, K컬처를 보여주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민간단체에선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권오수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장▶
"경주의 문화나 그다음에 문화재나 아니면 경주의 공연 예술들이나 경상북도와 같이 이렇게 융화해서 정상들이 경주 방문을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경주시는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할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입니다.
◀주낙영 경주시장▶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만들어서 글로벌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해서 성숙된 자세로 청결하고 질서 있고 친절한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도와 경주시 공무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APEC 준비지원단도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APEC 회원국 정상들이 머무르는 보문단지내 숙박시설 보수 현장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했습니다.
MBC뉴스 임재국입니다. (영상취재 방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