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각급 학교의 학급의 면적은 지금보다 줄고 공용면적은 늘어납니다.
경북교육청은 변화된 교육 환경에 맞춰 학급 면적은 줄이고 공용 면적은 늘리는 설비 기준 개정 고시를 7월 1일부터 시행합니다.
이는 인구 감소에 따른 학급당 학생 수 감소 추세를 반영한 것입니다.
학교 급별 단위 면적은 기존 63제곱미터에서 60.48제곱미터로 조정됩니다.
또한 자유학년제와 고교 학점제처럼 예전과 달라진 교육 운영 방식에 맞춰 공용면적 비율도 기존 학급 순 면적의 60%에서 최대 75%까지 상향 조정됩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는 늘어난 공용 면적을 활용해 창의 융합형 교육을 위한 실습실이나 미디어 스페이스, 실내 활동실 등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