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10월 3일, 우리 지역은 서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오전부터 밤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은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된 따뜻한 공기와 충돌해 비구름대가 발달하겠고요, 이 비 구름대는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새벽부터 밤사이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남부 5~30mm, 경북북부, 울릉도, 독도에는 10~60mm가 전망됩니다.
월요일 하늘빛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는 '좋음'보이며 공기 질 쾌청합니다.
오늘 대구의 기온은 22도, 안동 17도, 김천 18도로 평년보다 높게 시작해서요.
낮에는 대구 28도, 안동 26도, 김천 28도 보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며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요,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km/h(15m/s)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우리지역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흐리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22도, 영천 19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영천 모두 28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9도, 상주 18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8도, 상주 27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7도, 봉화 16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6도, 봉화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 28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10월 4일 화요일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