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취임한 뒤 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대구시설공단과 환경공단이 대구 공공시설관리공단으로 합쳐졌는데요.
자, 그런데 인사나 회계, 감사 등의 부서는 둘에서 하나로 줄면서 남는 인력이 생긴다는데요.
문기봉 대구 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기관 통합으로 중복되는 경영지원 부서, 그러니까 3개 처 6개 팀에서 50명이 더 생겼습니다. 이들 인력은 혁신도시 복합센터나 신천 관리 일원화 사업 등을 할 때 전환 배치할 계획입니다."라면서 다른 업무에 활용할 거라는 말이었어요.
네-- 조직 통폐합으로 예견된 결과지만 무리수 없이 효율적인 인력관리가 이제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