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오후 6시 40분, 경북 안동시 임동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3,000㎡와 소나무 300그루를 태우고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산림과 소방 당국은 인력 15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현재는 산 초입부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 산불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후 5시쯤에는 경북 청송군 부남면의 한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을 끄던 80대 남성이 양손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20여㎡ 규모 창고가 전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