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요 대학의 수시 등록률이 전년보다 올랐습니다.
경북대에 따르면 수시에서 3천 300명을 뽑는데 2천 846명이 등록해 등록률이 86.2%로 전년도 81.5%에 비해 5% 포인트가량 올랐습니다.
영남대 수시 등록률은 97%로 전년보다 6% 포인트 올랐고, 지난해 76.5%에 머문 대구대는 이번 수시 등록률이 82.9%까지 올랐습니다.
계명대 수시 등록률은 90.9%로 전년보다 2% 포인트가량 떨어졌습니다.
지역 대학의 경우 정시로 이월하는 인원이 많으면 미달 가능성이 높아 수시 인원 충원에 주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