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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2020년 경북 도정은?

◀ANC▶
올해 경상북도는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잡았는데요.

이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는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제안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령화가 심각한 경상북도는 2020년에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게 최대 목표입니다.

직업계 고등학생들이 학업과 취업, 결혼을
모두 경북에서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이른바 '학(學)·잡(job)·아(兒)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INT▶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기업 유치와 문화 관광 산업, 농업 등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습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오는 21일 군위와 의성에서 주민 투표로
공항 이전지가 최종 결정되면
주변 철도와 도로 같은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도 경북의 과제입니다.

이철우 지사는 저출생 고령화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를 행정적으로 합쳐
인구 510만 명의 거대도시로 한 나라처럼
운영하면 경쟁력이 생긴다는 겁니다.

올해 상반기 관련 연구 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INT▶이철우 경상북도지사(2019.12.26)
"공항과 항만을 통해서 세계와 연결하고 세계와
경쟁하는 그런 시대로 가야 우리 대구·경북이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지 않겠느냐는 게
제 생각입니다."

LG화학이 구미에 이차전지 공장을 짓는
'구미형 일자리'와
첨단신소재와 인공지능 분야 연구를 맡을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등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기초생활수급자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등
경북형 복지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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