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과 안동, 영주시가 주최한 세계유산축전이 2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막했습니다.
'이동하는 유산'을 주제로 안동과 영주의 세계유산 6곳에서 열린 이번 축전에는 모두 1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세계적인 명성의 건축가 안도다다오, 승효상, 무용가 안은미 씨 등이 참여해 주목받았고, 특히 3년 연속 축전을 개최한 안동에선 부용대를 배경으로 한 개막공연 플라잉 쇼, 도산서원 야간 개장, 선유줄불놀이에 8만 명이 찾았습니다.
세계유교 문화재단은 "다년간의 축전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더 수준 높은 유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제공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