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등산로에서 한 시민이 촬영한 동물을 두고 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의 판단에 따라 오소리로 보고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는데…
하지만 다른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반달가슴곰일 수도 있다고 봐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조범준 야생동물연합 사무국장 "야생동물을 그렇게 쉽게 판단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달든 아니면 가서 조사를 해보든 해서 대책을 수립해야지, 그냥 단순하게 이렇게 끝낼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라며 당국의 대응이 허술하다고 했어요.
사라진 동물에게 오소리냐?~ 곰이냐?~ 당장 물어볼 수 없으니 일단 시민 안전부터 챙기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