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8월 3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무더운 가운데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목요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20~60mm입니다.
동해안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대구와 경북 북부, 남서 내륙에는 9월 1일 새벽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목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28도 등 25~29도의 분포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금요일도 흐리겠고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토요일까지 50~150mm,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최대 200mm가량 더 오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주말까지 비가 계속되겠다며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토사 유출이나 산사태 등 위험이 큰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