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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첫날, 대구·경북 순조롭게 진행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대구와 경북에서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대구의 142개, 경북 332개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구는 3월 4일 오전 11시 현재 4.41%, 경북은 6.74%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투표 시작 20여 분 전부터 기다렸다가 투표를 하는 등 사전투표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시민들은 서로 거리를 유지하며 체온을 재고 신분증 확인 과정을 거쳐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5일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나 격리자는 5일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 투표장에 도착해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문자를 투표사무원에게 제시하면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지사를 비롯해 일부 시장, 군수는 4일 오전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심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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