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본사를 둔 SK실트론이 반도체 웨이퍼 생산공장을 증설합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어제 구미시청에서 SK실트론과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SK실트론은 2024년까지 천900억 원을 투자해 구미2공장에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생산공장을 증설합니다.
이번 투자는 전기차 시장과 초고속 통신망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력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앞서 반도체 전문기업인 KEC도 구미공장 반도체 생산라인 고도화를 위해서 2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