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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경북 초대형 산불 이후에도 산림 당국 대응 인력·장비 개선 안 돼

이상원 기자 입력 2025-10-27 08:30:00 조회수 14

2025년 3월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당시 진화 총괄 기관인 산림청의 대응 한계가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는데요, 주력 진화 헬기가 야간 진화 작업에 투입되지 못한 사례를 비롯해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 등 산불 대응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는데요.

조경태 국민의힘 국회의원 "산불예방진화대 인력이 60세 이상이 75%에 달합니다. 이분들이 산불이 났을 때 15킬로그램 무게의 무거운 진화 장비를 들고 험준한 산악 지역을 신속하게 이동하는데 한계가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했어요.

네, 산불 대응 인력과 장비·시스템 개선을 서두르지 않으면 피해 복구 등 훨씬 많은 사회적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는 것을 산림 당국은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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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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