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지역은 맑고 건조한 가운데 일교차가 매우 크겠습니다.
현재 경북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대구와 그 외 경북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2주 넘게 발효 중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6도, 경산·고령 17도 등 10도에서 17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5도가량 더 높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4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경북 북부 지역에는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4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1도 등 영하 9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7도 등 14~19도까지 오르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특히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모레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라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부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