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이 담임 선생님을 폭행해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1월 24일 경북 군위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다른 학생과 다툼을 벌이던 3학년 남학생이 자신을 말리던 여자 담임 선생님의 뺨을 때렸습니다.
이후 해당 선생님은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뺨을 때린 학생과 다른 학생은 학교폭력으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북교육청은 3학년 남학생에 대한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를 열고 처분을 논의할 방침이며, 12월 8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피해 교원 보호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