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36주째 이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 변동률은 지난주와 비교해 -0.13%를 기록해 36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신규 입주 물량 등의 영향으로 매물 적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구가 -0.21%로 가장 많이 내렸고, 달성군 -0.20%, 규제지역인 수성구가 -0.15%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서구 -0.10%, 동구와 북구 -0.09%, 남구 -0.04% 순이었습니다.
대구의 주간 전셋값 변동률도 -0.18%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1%, 전셋값 변동률은 0.04%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