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시립예술단의 5개 분야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합창단과 국악단, 무용단, 극단, 교향악단 예술감독 5명으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인재를 초빙하는 방식의 기존 관행을 깨고 모두 개방형 공개 모집을 통해 뽑기로 했습니다.
"문호 개방으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예술단을 창의적이고 유능하게 이끌어 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집 공고는 2월 20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원서는 3월 3일부터 9일까지 접수합니다.
국악단, 무용단, 극단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뽑고, 교향악단, 합창단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을 통해 3배수 이내 합격자를 추린 뒤 지휘를 통해 실력과 단원과의 호흡을 검증해 합격자를 선발합니다.
분야별 예술감독의 최초 임기는 2년이며, 예술성과를 평가받은 뒤 재위촉이 가능합니다.
2022년 10월 통합 출범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이번에 예술감독을 선임하면 조직 틀을 갖추는 인선 작업이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