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관련 법안인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이 당초 지난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소위에 상정될 예정이었다가 여야가 정부조직법 등에서 이견을 보이면서 연기됐는데요.
이후 여·야가 오는 28일과 30일 이틀간 소위를 개최해 편입을 상정하기로 합의했다고 하는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다음 달 1일 행안위 전체 회의 전까지 편입안 처리하면 됩니다. 편입안의 법안 순번이 빠르기 때문에 28일쯤 소위를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며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통과될 거라고 했어요.
네에, 이번엔 반드시 된다 된다 하다가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일 년을 끌어왔는데, 이번에도 처리가 또 불발된다면 '양치기 소년'이라는 비판 들어도 할 말 없겠습니다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