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하수처리장의 슬러지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바이오가스 생산을 증가시키는 미생물 4종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산소호흡을 하지 않는 혐기성 세균인 '지오바실러스' 등 4개 종은 하수슬러지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다른 미생물보다 바이오가스인 '메탄'을 최대 45% 더 많이 생산한다고 밝혔습니다.
메탄가스 생산은 많지만 하수슬러지 분해작용이 빨라서 하수슬러지 소각이나 건조매립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