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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잔류 농약 검사항목 확대하자 부적합 1.4배 늘어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공영도매시장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확대한 결과, 기준을 초과하는 농산물이 항목 확대 이전보다 1.4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기존 257종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점 검사 항목인 338종으로 확대해 지난해 10월부터 포항, 안동, 구미 등 공영도매시장의 농산물을 검사했습니다.

검사 결과, 모두 11건의 농산물에서 기준을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검사 항목을 확대하기 이전 8건보다 늘었습니다. 

농수산물검사소는 공영도매시장의 경매를 전후해 농산물 잔류농약 신속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해당 기관에 통보해 회수, 폐기 등 유통을 차단합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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