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사교육비 지출도 전국 상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사교육 참여율은 80.2%로 전국 평균 78.5%보다 높았습니다.
대구의 사교육 참여율은 서울 84.8%, 세종 83.9%, 경기 81.9%에 이어 네 번째로 높았습니다.
사교육을 받는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대구 57만 2천 원으로 전국 평균 55만 3천 원보다 만 9천 원 많았습니다.
초등학생 48만 5천 원, 중학생 64만 2천 원, 고등학생 71만 5천 원으로 고학년일수록 사교육비 지출이 많았습니다.
경북지역 사교육 참여율은 73.8%, 참여 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42만 7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