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3개월 안에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을 다시 시장에 공급해 수급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필요시 광양제철소 및 해외법인 전환 생산, 포스코인터내셔널을 통한 수입 등을 통해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포항제철소에서만 생산하는 선재, 스테인리스, 전기강판 제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선재 공장의 경우 11월까지 복구가 완료돼 공급에 문제가 없고, 스테인리스스틸 제품은 현재 재고가 약 5개월 수준으로 여유가 있으며 전기강판 공장도 9월 말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어 국내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