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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없앤 건 '계단'만이 아니어야

2022년, 한 장애인 인권 단체가 계단만 있어 장애인과 보행 약자의 접근이 불가능하다며 국민의힘 대구·경북 시·도당을 상대로 차별 진정을 접수한 바 있는데요.

건물 소유주인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이후 건물로 직접 통하는 경사로를 만들고 내부 계단을 없애고 경사로를 만들었어요.

이정기 국민의힘 경북도당 사무처장 "건물도 오래되고 구조상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몇 년 전부터 문제가 제기돼 왔었는데 이번에 숙제를 해결했습니다. 저희도 속이 시원합니다."라며 당사를 찾는 모든 이들이 어려움이 없게 됐다고 말했어요.

네네, 물리적인 차별 문턱을 낮춘 데서 끝내지 말고 차별을 받는 사회적 약자 보호에 적극 나서는, '공당'의 역할에도 한 걸음 더 충실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요!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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