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펼쳐지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앞두고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는데, 삼성라이온즈에서는 투수 원태인 선수만 이름을 올렸어요.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마운드에 서기 위해 비시즌 기간 개인적으로 미국까지 가서 변신을 준비하는 원태인, 일찌감치 WBC 무대에 서고 싶다는 목표도 여러 차례 밝혔는데요.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 원태인 선수 "아시안게임이 개인적으로 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WBC는 전 세계의 야구 축제니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어떤 위치에서든 응원하고 열심히 하면서 경기에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아요."라는 각오를 밝혔어요.
네~ 이미 앞서 도쿄올림픽 대표팀으로 뛰었지만 당시 맛봤던 아쉬움을 이번엔 좋은 모습으로 극복하길 응원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