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펼쳐졌던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베스트11에 대구FC 소속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고르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상승세를 보이던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홈인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탄탄한 수비와 세징야의 페널티킥 득점에 힘입어 1대 0 승리를 거둔 대구FC는 시즌 2번째 승리를 거뒀습니다.
팀 승리를 이끈 결승 골의 주인공 세징야가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수비 라인을 이끌며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막아 낸 수비수 김진혁과 오승훈의 부상으로 첫 리그 선발 출전에서 눈부신 선방을 보인 최영은이 같이 뽑혔습니다.
포지션 별 11명의 선수를 뽑는 리그 베스트11에서 대구는 3명이 이름을 올려 이번 라운드 FC서울과 함께 가장 많은 선수가 선정된 팀이기도 합니다.
좋은 모습으로 분위기 반전을 이뤄낸 대구는 4월 26일 수원FC를 상대로 한 원정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