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 실사가 11일부터 나흘간 진행됩니다.
이번 현장 실사는 호미곶 둘레길과 양남 주상절리 등 포항과 경주, 울진, 영덕 일원이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지질 유산의 가치와 보존 및 관리 구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합니다.
세계지질공원 지정 여부는 오는 9월 아시아·태평양 총회의 예비 심의를 거쳐, 202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봄 정기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