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가 2022년 들어 지금까지 48명의 온열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48명 가운데 열탈진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열 실신이 8명, 열경련 7명, 열사병 5명의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전체의 65%인 31명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등 폭염에 취약한 사람들은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한편, 현기증과 메스꺼움이 있으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고, 고열·두통·빠른 맥박과 호흡·근육경련이 있으면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제공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