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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공장, 수성구 아파트 화재 잇따라

오늘 새벽 3시 45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 8천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안에 있던 28명이 대피했고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장이 불탔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5분쯤에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아파트 13층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한때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한시간만에 진화하고 경찰과 함께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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