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구·경북지역 건설 수주액이 석 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3월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2023년 같은 달 885억 원과 비교해 112.5% 증가한 1,881억 원입니다.
이는 석 달 만에 2023년 동기와 비교해 증가로 돌아선 것입니다.
도로·교량, 토지 조성 등 공공부문 수주가 207.9% 늘었고 재개발·재건축 주택, 신규 주택과 같은 민간 부문 수주는 97.9% 증가했습니다.
같은 달 경북의 건설수주액도 3개월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3월 건설 수주액은 5,566억 원으로 2023년 같은 달과 비교해 44.7% 늘었습니다.
댐, 치산·치수, 토지조성 등 공공부문 수주가 129.6% 늘었고, 토지조성, 기계 설치, 공장·창고 등 민간 부문 수주가 6.6%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