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5,390여 톤을 처리하기 위해 국비 17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 지역은 포항과 경주, 강릉, 거제 등 4곳으로 3천 4백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경주에 10억 9천만 원, 1,400백여 톤이 발생한 포항에 4억 2,000만 원이 배정됐습니다.
태풍 힌남노로 발생한 전국의 해양쓰레기는 모두 9,000여 톤으로, 대부분 강풍과 폭우로 유입된 목재와 초목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