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구의회는 제272회 임시회가 열린 본회의장에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반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의원 21명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 4월 현 위치에 확장 재건축하는 것으로 합의에 도달했다"며 "9월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 이전 검토는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행정 불신을 초래하면서까지 논란이 돼서는 안 된다"며 "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면서까지 바뀔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