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회> 낙동강 녹조 확산, 해결 방안은 없는가?

녹조현상이 낙동강에서 5년 연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12월에도 녹조경보가 발령됐고,

특히 올해는 5월에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녹조가 예년에 비해 20일이나 빨리 관찰됐습니다.

올해 초 칠곡보 하류에서는

기생충으로 가득 찬 강준치의 떼죽음이 나타났습니다.

낙동강에 보가 들어선 이후

물고기 떼죽음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고,

큰빗이끼벌레라는 태형동물까지 빈번하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자연이 보내는 경고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의 생태공동체는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일까요?

이번 주 시사톡톡은

낙동강 녹조 확산 현황을 살펴보고

녹조 확산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출연자를 소개합니다.

김한순 경북대 생물학과 교수

조재미 대구지방환경청 수질관리과장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5월 29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