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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맞춤형 보육’ 논란과 과제
<100회> ‘맞춤형 보육’ 논란과 과제
다음 달 1일부터 48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맞춤형 보육’이 시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영아와 부모 간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맞춤형 보육을 통해 아이들의 적정 시간 어린이집 이용을 유도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정부의 지원금이 줄어
보육의 질이 오히려 나빠지고
보육교사의 처우도 악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보육 제도가 시행되면
어린이집은 기존의 ‘12시간 종일반’을
‘6시간 맞춤반’으로 나눠 운영하게 됩니다.
종일반 대상 가구는 맞벌이 가정을 비롯해
구직, 임신, 다자녀, 조손·한부모 가정 등이고,
그 외에는 맞춤반을 이용하게 됩니다.
맞춤반으로 분류된 가정 중 종일반 이용이 필요한 경우
증빙 서류 또는 자기기술서 작성 후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맞춤형 보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반응도 서로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시사톡톡은
한 달 뒤 시행될 ‘맞춤형 보육’이
영아와 가족, 우리 사회를 위해
더 나아진 보육제도인지 살펴보고
앞으로의 보완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출연자를 소개합니다.
정정희 경북대 아동학부 교수
이삼범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조미경 대구어린이집총연합회 사무국장
신미정 대구여성회 회원
6월 5일 일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