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18시 15분

저녁인사

사소함에 관하여

사소함에 관하여 "사소한 거에 왜 목숨 걸고 그래?!” 하는 말을 흔히 합니다. 문제는 사소함의 범주입니다. 내가 보기엔 사소한 것 같은데, 남들 눈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잖습니다. 너와 나의 판단기준이 다른 겁니다. 우리는 모두 ‘나의’ 기준으로 대상을 판단하고 평가합니다.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는 옛날이야기가 아닙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셨나요?! 배려와 인정의 마음가짐이 세상을 따사롭게 할 것입니다. 평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