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김규종 서상국의 시인의 저녁

18시 15분

저녁인사

종부세 폭탄

종부세 폭탄 이른바 보수언론이 날마다 종부세 폭탄을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종부세 대상 인원이 5%도 안 되는 게 현실인데, 전 국민이 종부세 폭탄을 맞은 것처럼 호들갑 떠는 꼴이 가관입니다. 30억짜리 아파트 종부세가 최대 300만원인데, 폭탄이라고 합니다. 저들은 1년 연봉을 종부세로 토해내야 할 판이라고 주장합니다. 저들 말대로라면 연봉 300만원, 월급 25만원 소득자가 30억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다는 얘깁니다. 지나가던 개도 웃을 얘깁니다. 언론이면 언론에 주어진 소명을 자각하고 바른길을 걷기 바랍니다. 파안대소하는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