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인문학
1월 22일 황하문명
황하 문명
기원전 2000년 무렵 황하 중류 지역에 성립된 문명
(은허(殷墟)에서 유적 발굴)
1928년 하남성 은허에서 갑골문자 대량출토 (한자의 원형)
고대 중국사에서 거론되는 고대국가는 하-상-주로 이어지는데,
상나라까지 확인
하나라 대표 임금: 요순시대 (격양가), 삼황오제 (요와 순이 오제(五帝)의 마지막 두 군주)
삼황(三皇): 수인씨 (불: 눈 3개), 복희씨 (사냥: 뱀의 몸), 신농씨 (농사: 소의 머리)
오제(五帝): 황제(黃帝), 전욱, 제곡, 요, 순
황(皇)과 제(帝)를 합한 명칭 황제(皇帝) 처음 쓴 사람이 진나라 왕 정(政) -> 시황제
하나라의 마지막 임금 폭군의 대명사 ‘걸(桀)’과 주지육림(酒池肉林), 매희(妺喜).
의자왕의 3천 궁녀 이야기는 주지육림의 걸과 그가 총애하던 여인 매희에서 발원
상(은)나라는 기원전 17세기 말부터 기원전 1,100년 무렵까지 존속 -> 주나라에 멸망
주나라는 봉건제도를 실시하고 천명사상에 의지하여 국가경영
천자 (천하) – 제후 (국) – 대인, 귀인, 관인 (가) – 사농공상 (사민계급) - 천민, 노비
거대한 영토(천하)를 천자 혼자 다스리지 못해 토지를 자식과 가족에게 나눠줌 (분봉 – 국)
천자는 자신의 영토가 있고, 제후국에서 세금을 받음
나라(국)의 영토가 크기에 다시 여러 가문에게 토지를 나눠줌 -> 가문 성립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는 선비가 출세하는 순서가 아니라, 보필하는 대상에 따른 명칭 차이
수신 – 수기치인의 다른 말로 덕과 체력 그리고 지식을 함양하는 공부단계
선비가 가문을 도우면 제가, 나랏일을 하면 치국, 천자를 보좌하면 평천하!
다른 지역 문명과 결정적인 차이는 한자의 사용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 문자)
고대 문자 가운데 오늘날까지 사용되는 유일한 문자 – 한자문화권 (중국, 남북한, 일본, 대만)
최소 3천 년 이상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자가 아직도 통용되고 있음.
중국은 간체자 (<-> 번체자), 대만과 한국은 정자체, 일본은 나름대로 손본 자체로 한자 사용
황하문명은 여타 고대문명과 달리 21세기에도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중국의 자부심은 이해할 만하지만, 중화 민족주의는 경계해야 마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