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박지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야당 대동단결 호소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메시지를 민주당 등 야당에 전했습니다.박 전 원장은 2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 17일 국회 본청 앞 민주당 집회에 3,000명이 모인 것은 민주당이 뭉쳤다는 증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이어 "민주당이 뭉치면 야당탄압 정적 제거 기도에 승리한다"며 ...

'친윤' 이철규 "이재명의·이재명에 의한·이재명을 위한 민주당"…불체포특권 포기 압박

친윤(친윤석열)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의, 이재명에 의한, 이재명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이라고 비판하며 이 대표의 불체포특권 포기를 압박했습니다.이 의원은 2월 18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전 성남시장의 범죄행위와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의 행태가 국민들을 짜증 나게 만들고 있다"며 ...

이재명 "학폭은 민생 문제···개선방안 꼼꼼히 살피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변화하는 학폭(학교폭력) 양상에 맞춰 제도가 뒤따라가는지, 피해자 회복과 보호를 위한 개선방안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2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야 할 터전이 좌절과 절망의 문턱이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이어 ...

김재원 "이재명 구속 확률 2,000%" 정봉주 "김건희 구속 확률 2,000%"···체포동의안은 '부결' 예측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본선 경쟁을 치르고 있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을 2,000%,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을 2,000%로 예측했습니다.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2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실 이재명 대표 말대로 아무...

홍준표, "안철수, 민주당과 탄핵 주도...비전과 정책 발표에 주력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월 17일 자기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안철수 후보를 향해 "민주당과 합세하여 탄핵을 주도하신 분이 단순히 탄핵 찬성을 한 사람을 이제와서 비난할수 있나?"라며 비판했습니다.홍 시장은 "내 기억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그 당시 공개적으로 언론에 나가 반대한 사람은 정치권에서는...

안철수, 대구 동산병원·다부동 전적기념관 방문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월 17일 오전 대구 중구 동산병원에서 열린 '코로나 19 기억의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안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하던 지난 2020년 3월과 2021년 12월 두 차례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했습니다.안 후보는 "경쟁 주자인 김기현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

[뉴스+] 안철수 "내가 내부 총질? 김기현은 박근혜 탄핵 찬성"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지율 조사가 출렁이고 이에 따라 차기 당 대표 후보들의 '설전'도 격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김기현 후보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명하라"고 요구하자 김기현 후보는 "민주당 DNA를 가지고 있는 안 후보가 패색이 짙어지니 가짜뉴스로 '내부 총질'하고 있다"고 받아쳤습니다. 2...

[뉴스+] 대구·경북 신공항, 중추 공항? 2028년 개항? 힘들 듯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특별법 통과가 첫 관문부터 암초를 만났습니다. 2월 16일 국회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상정됐지만 핵심 내용들 상당수가 반대에 부딪히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특히 대구시가 그동안 강조했던 '중추 공항', '주변 첨단산업단지 개발', '최대 중량 항공기 이착륙' '중장거리 운...

고민정 "'수사 개입 발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엄중 경고해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수사 개입 발언'을 한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를 엄중 경고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2월 17일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민주당에서 이 대표 방탄을 치면 치는 대로 검찰의 ...

만평] 노정치인의 '모두까기'

국민의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2월 16일 민주당 친이낙연계 모임에서 '한국 정치의 올바른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는데 신뢰받지 못하는 정치 현실을 두고 여당, 야당 모두 문제라며 쓴소리를 쏟아냈다고 하는데요.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진보 진영, 보수 진영 다 가봤는데 별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양 진영이 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