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3연패 아픔과 이어진 3연승의 상승세, 거기에 무기력한 패배까지 당했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5일간의 휴식기를 보낸 뒤 선두와 홈 맞대결을 펼칩니다.
10월 25일 오후 4시 반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26-27 KCC 프로농구 서울삼성과의 첫 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선두 사냥과 함께 5할 승률 회복에 도전합니다.
현재 3승 4패를 기록한 가스공사는 빡빡한 중위권 다툼을 앞두고 이번 시즌 가장 좋은 흐름으로 리그를 점령 중인 삼성과 맞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하며 5년 연속 꼴찌라는 수모를 겪었던 삼성은 이번 시즌 개막 6연승을 달리며 구단의 역대 최고 기록 타이를 기록하는 돌풍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50%가 넘는 야투 성공률과 공격 효율성 지수 1위를 달리는 삼성은 42%대의 야투 허용과 리바운드까지 수비 부문도 2위에 자리해 확실한 선두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와 비교해 대부분 공수 지표가 중위권인 6, 7위에 자리한 가스공사는 팀워크를 바탕으로 반전을 노리는 분위기입니다.

경기를 이어가며 좋은 호흡을 보여주는 케베 알루마와 라건아 조합은 더블 더블급 활약을 이어가며 바뀐 외국인 선수 규정 효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예 김민규와 양우혁도 득점력을 바탕으로 수비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 이번 시즌 팀의 반등을 이끄는 주역으로 꼽힙니다.
중위권 경쟁 안착을 위해 분수령으로 작용할 삼성과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가스공사는 10월 남은 일정을 홈에서 소화합니다.
삼성과 일요일 맞대결에 이어 오는 수요일 가스공사는 직전 대결에서 참패를 안겼던 원주DB와의 2번째 대결을 펼치고, 10월 마지막 날인 31일은 울산현대모비스와 홈에서 맞붙습니다.
11월 첫 경기인 2일 안양정관장과 2번째 대결까지 홈에서 치르는 가스공사는 이어 4일 잠실에서 서울SK와의 시즌 첫 대결을 이어갑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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