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폭염과 함께 KBO리그 모든 경기가 이틀간 취소된 상황에서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도 '역대급 더위'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8월 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경기 취소가 결정된 뒤, 기자들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경기 취소로 이어진 이번 더위에 대해 역대급이라고 밝히며 이 상황에 대한 유불리를 따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4일 인천 경기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해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점을 언급한 박진만 감독은 인천 경기를 지켜봤다며 "안전이 제일 중요한 문제"라는 언급과 함께 8월 6일 예정된 폭염 관련 긴급 대책 회의에서 확실한 대책이 나오길 기대하는 입장도 덧붙입니다.
투수 로테이션이나 지쳐가는 선수들의 경기 감각에 대해서 고민도 있지만, 모든 팀이 같은 상황일 것이라 밝힌 박진만 감독은 "선수 시절과 비교하더라도 이번 더위는 역대급"이라고 밝히며 인조 잔디 시절이라 과거 시민운동장이 더 덥게 느껴졌을 수 있지만, "천연 잔디에서도 이 정도라면 날씨가 정말 대단하다"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퓨처스 경기까지 취소되면서 선수단 콜업과 관련해서도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에 경기가 개최될지 8월 6일 회의 결과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도 밝힙니다.
취소가 발표된 당일인 5일은 선수단이 경기에 맞춰 이미 낮 훈련에 돌입했고, 일정을 소화했다고 언급한 박진만 감독은 6일의 경우는 저녁 시간에 나와 훈련하기로 했다며 최대한 선수단 관리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 삼성라이온즈
- # 야구
- # 프로야구
- # 폭염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